남구학산문화원 8월 하품학교에서는

숀 펜 감독의 '인투 더 와일드'(2007)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.

대학을 졸업한 젊은 청년이 자신의 전 재산인 24,000불을 기부하고 가족과 연락을 끊을 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.

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최종 목적이지인 알래스카로 가던 중 산간지역의 버려진 버스에 정착하며 지내다가 허기를 달래려

먹은 야생화의 독이 퍼져 세상을 떠나게 된다.

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실제 주인공도 세상을 떠났고, 얼마 뒤 사냥꾼에게 발견되어 주인공의 일기장을 토대로 쓰여진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.

 

가족, 친구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영화다.

하품학교 토론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으니 영상으로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.